휴 잭맨, “‘데드풀 3’는 ‘로건’ 이전 세계관 이야기”
울버린이 무덤에서 부활할 일은 없다고.

휴 잭맨이 차기작 <데드풀 3> 관련 정보를 일부 공유했다. 그는 <디 엠파이어 필름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데드풀과 울버린은 서로를 매우 싫어한다”라며 “다만 이는 울버린의 관점에서 본 것이다. 울버린은 데드풀로부터 멀리 떨어지거나, 때리고 싶어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불행하게도 영화에서 울버린은 데드풀로부터 멀리 떨어질 수 없으므로 많이 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휴 잭맨은 <데드풀 3>가 <울버린> 실사영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로건>의 세계관을 망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블 세계관에 있는 타임라인을 이동할 수 있는 장치 덕분”이라며 “그 덕에 내게 중요한 <로건>의 타임라인을 망치지 않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데드풀 3>은 <로건> 이전 이야기이기 때문에 무덤에서 죽은 울버린이 부활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드풀 3>는 북미 기준 2024년 11월 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