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빛낸 100인, 2022년 ‘하입비스트100’ 공개
한국에서는 지드래곤, PAF의 임동준, 그리고 다다DADA多多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하입비스트100’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조명한다. 패션 디자이너를 포함한 이 시대의 크리에이터들은 브랜드 컬렉션, 전시, 협업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산업과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창의성은 희망을 위한 수단이다. 2022년 역시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상황은 불안정했지만, 하입비스트100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열정을 다해 사람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시키며 용기를 북돋았다. 100인의 행적은 현 시대를 반영한다. 올 한 해는 패션과 메타버스를 한층 발전된 형태로 연결한 기술 혁신이 있었다. 또한, 지속 가능성을 위한 럭셔리 브랜드의 노력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지드래곤,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의 임동준, 그리고 다다DADA多多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나이키와 함께 성공적 협업을 보여준 지드래곤은 지난 4월, 빅뱅의 새 싱글 ‘봄여름가을겨울’을 공개했고, 자신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신제품 출시와 버추얼 아티스트 웨이드와의 협업을 선보였다.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의 임동준은 세상을 떠난 버질 아블로와 작업한 파트너십을 마무리해 오프 화이트 협업을 세상에 내놓았다. 다다DADA多多 역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옥동식, 메디콤 토이와의 협업부터 시즌 컬렉션까지, 여러 분야의 인물들로 구성된 다다DADA多多는 크리에이티브 집단으로서 유의미한 여러 활동을 보여주었다.
‘다음은 무엇인가?’ 하입비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 100인은 패션을 비롯한 산업 전반에서 제기되는 질문에 대한 답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입비스트100 리스트 및 각 인물들에 대한 설명은 이 링크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