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 역임 여부 유저 투표로 결정한다
현재 과반 이상이 찬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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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가 한국시간 19일 자신이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할지 묻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트위터에 “내가 트위터의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할까? 투표 결과를 따르겠다”라는 내용과 함께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는 19일 오후 12시 40분 기준 7시간 남짓 남았으며, 약 9백80만 명이 참여했다. 이중 56.4%는 트위터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선택했다. 다만, 일론 머스크는 대표직에서 언제 물러날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적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10월 4백40억 달러, 한화 약 57조3천억 원에 트위터를 인수한 후 두 달간 트위터를 경영해왔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사용자에게 보내는 답글을 통해 “후임자는 현재 없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Should I step down as head of Twitter? I will abide by the results of this poll.
— Elon Musk (@elonmusk) December 18,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