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지옥’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신작, ‘정이’ 메인 포스터 공개
주인공 3인방의 모습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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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지옥’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신작, ‘정이’ 메인 포스터 공개
주인공 3인방의 모습을 확인해보자.
넷플릭스가 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세 캐릭터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한가운데에는 총을 든 채 서 있는 A.I. 전투용병과 과거 최고의 전투력을 자랑했던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얼굴이 배치됐다. 왼쪽에서는 ‘정이’를 개발하는 크로노이드 연구소 팀장 ‘서현’, 오른쪽에서는 연구소장 ‘상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정이>는 관계에서 오는 의외성, 인간과 비인간 사이에서 오는 의외성 같은 것들이 존재하는 작품이다. 또한 인간성이라고 하는 것이 과연 인간 만의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 작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정이>는 <D.P.>, <지옥> 등을 선보이며 국내외 수많은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했다. 연상호 감독의 SF 신작 <정이>는 오는 2023년 1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