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지옥’ 연상호 감독의 SF 신작, ‘정이’ 티저 예고편 공개
전설의 용병의 뇌를 복제한 AI 전투용병 ‘정이’.
<부산행>, <지옥>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신작, <정이>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앞서 놀라운 세계관의 작품들로 주목받았던 연상호 감독이 선보이는 <정이>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군수 AI 개발 회사 크로노이드 연구소가 개발한 AI 전투용병 ‘정이’를 소개하며 시작된다. ‘정이’는 내전 중 수많은 작전에서 승리를 이끈 전설적인 용병 ‘윤정이’의 뇌를 복제해 탄생한 존재다. 이번 작품에서 뇌복제 기술 연수소의 팀장 ‘서현’은 강수연, 전설의 전투 용병으로 뇌복제 실험 대상이 되는 ‘정이’는 김현주, 어떻게든 뇌복제 실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연수소장 ‘상훈’은 류경수가 맡았다.
연상호 감독의 SF 장르물 <정이>는 오는 2023년 1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