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유튜버’ 제이크 폴이 NFL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 계약했다
복서에 이은 미식축구 도전기?

‘2천만 유튜버’ 제이크 폴이 미국 NFL 소속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 계약을 맺어 화제다. 지난해 8월과 12월, 제이크 폴은 ‘전 UFC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와 복싱 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경기 이전 많은 이들은 타일론 우들리의 승리를 예측했지만, 놀랍게도 제이크 폴은 두 경기에서 각각 판정승, KO 승리를 거두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복싱계에서 인정받는데 성공한 제이크 폴은 미식축구계에서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24일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부사장 JW 존슨은 공식 석상에서 제이크 폴의 합류 소식을 발표했다. 현장에서는 등번호 ‘00’이 새겨진 제이크 폴의 유니폼이 공개됐으며, 클리블랜드 출신의 제이크 폴은 “내 꿈이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브라운스에서 제이크 폴이 맡게 된 직책은 ‘주니어 어소시에이트 콘텐츠 어시스턴트’로, 실제 경기에는 투입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REAKING: YouTube star and professional boxer Jake Paul is signing with the Cleveland #Browns. pic.twitter.com/MRDVI5e990
— MLFootball (@_MLFootball) December 23, 2022
Not sure the strategy of cleaning up the Browns reputation by bringing Jake Paul on board was a good idea #Browns pic.twitter.com/5zxNC9UzgN
— CleWest (@erjmanlasvegas) December 24,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