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2019-20 NBA 올해의 신인’ 자 모란트 시그니처 농구화 최초 공개
2023년 4월 출시 예정.
나이키가 다년 계약을 맺은 NBA 선수 자 모란트와의 협업 농구화를 공개했다. 자 모란트는 26일 SNS에 52초 분량의 영상을 게시하며 자신의 시그니처 신발을 선보였다. 스니커 이름은 ‘나이키 자 1’이다.
신발 어퍼에는 블루 컬러의 메시 사이드 패널이 칠해졌으며 스우시 로고에는 그린, 블루, 옐로, 오렌지 등이 그러데이션 효과로 표현됐다. 폭싱에는 블랙 컬러의 배경 위로 레드 컬러의 ‘12 AM’ 폰트가 새겨졌다. 미드솔에는 옐로 및 핑크 컬러가 칠해졌으며 아웃솔은 핑크 컬러로 마감됐다. 이 밖에도 자 모란트의 딸, 카리의 이름이 새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 모란트는 신발에 관해 “2년 이상을 투자했다”라며 “코트에서 멋져 보일 뿐만 아니라 컷, 점프, 크로스오버, 덩크 등 경기에서 뛸 때 도움이 되길 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나이키는 아웃솔이 착지할 때의 충격은 줄이고, 공중 시간을 최대한 늘려 플레이어가 움직임을 최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 모란트는 한국시간 26일 열리는 멤피스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나이키 자 1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2023년 4월 만나볼 수 있다.
The giftskii I’ve always dreamed of finally arrived. 🎁
Excited to share the #Ja1, dedicated to the 1 who inspires me the most. 💙
letssss goooooo pic.twitter.com/bYqd7oQXGT
— Ja Morant (@JaMorant) December 2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