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드뷔, 4억여 원짜리 ‘엑스칼리버 더블 투르비옹 화이트 세라믹 에디션’ 출시
단 8개 한정 제작.









로저 드뷔가 ‘엑스칼리버 더블 투르비옹 화이트 세라믹 에디션’을 공개했다. 브랜드 최초로 화이트 세라믹 케이스를 제작해 시그니처 더블 투르비옹의 고급 메카닉과 결합시킨 모델. 세라믹은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4배 더 높은 내구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로저 드뷔는 전체 제조 공정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생활 스크래치에 매우 강하고 시간이 흘러도 변색되지 않는 로저 드뷔만의 세라믹 소재 시계를 탄생시켰다.
이번 모델에 적용된 더블 플라잉 투르비옹 RD108 칼리버는 더욱 향상된 기술력으로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전달을 극대화한다. 스테인리스 스틸보다 2배나 가벼운 티타늄 소재를 하부 투르비옹 케이지에 적용하고 투르비옹 내부에도 디테일을 고려한 비자성 소재를 사용해 시계 중량이 줄어듦에 따라 파워 리저브가 72시간까지 크게 향상됐다. 45mm 케이스와 무브먼트 모두에 적용된 날렵한 라인은 강렬한 시각적 정체성을 만들어내는 한편 더욱 얇아 보이는 외관을 완성한다. 배럴 위로 자유롭게 떠오르는 아이코닉한 별 장식은 칼리버의 투시성과 깊이감을 강조한다.
또한 엑스칼리버 더블 투르비옹 화이트 세라믹 에디션은 고급 이온 골드 베젤과 크라운 그리고 케이스 백과 함께 어우러져 압도적인 강렬함을 선사하고, 코팅된 핑크 골드 시그니처 별 장식과 아워 마커, 인덱스가 화이트 무기물 복합 섬유 플랜지에 적용되어 디자인을 한층 강화시킨다. 양각으로 도드라진 화이트 송아지 가죽 스트랩은 퀵 릴리즈 시스템으로 높은 효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시그니처 별 장식과 투르비옹 케이지에 매우 정교하게 슈퍼루미노바를 적용시켜 밤이 되면 빛을 발산한다. 아워 마커, 핸즈 또한 같은 기술로 밤에 잘 보이도록 설계됐다.
단 8점만 한정 생산되어 특별한 소장 가치를 지니는 로저 드뷔 엑스칼리버 더블 투르비옹 화이트 세라믹 에디션의 국내 출시 가격은 4억9백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