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대표이사들에게 제공한 업무 차량은 어떤 차?
가격은 약 2억1천만 원대.

삼성그룹이 계열사 대표이사들에게 제공하는 차는 무엇일까? 최근 삼성은 대표이사들을 위한 업무차량으로 BMW i7을 출고했다. 삼성은 국내 1호 차를 포함한 총 10대를 출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삼성이 i7을 업무차량으로 선택한 데는 해당 차에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7일 국내 출시된 BMW i7은 7시리즈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i7은 순수 전기 모델인 ‘뉴 i7 xDrive60’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740i sDrive’ 두 가지 모델로 준비됐다. 이중 뉴 i7 xDrive60은 2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5백44 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438km에 달한다.
삼성 대표이사들이 타게 될 BMW 뉴 i7 xDrive60의 가격은 2억1천5백70만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