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공개한 ‘2022년 최애곡 10’
나와 몇 곡이 겹칠까?

2022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연말 마무리 리스트’를 내놓고 있다. 그 중에는 래퍼들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제이지가 다양한 힙합, 알앤비 음악들로 이루어진 ‘2022년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흥미로운 노래들로 구성된 ‘2022년 가장 좋아한 음악 리스트’를 공유했다. 올해 이전에 발매된 노래들도 리스트에 포함된 것을 보면, 해당 리스트는 출시 시기와 무관하게 말 그대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2022년 많이 들은 노래’들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리스트에는 더 스위트 이너프의 ‘In Mind’, 찰스 스테프니의 ‘Around The House’, 푸샤 티, 제이지, 퍼렐 윌리엄스가 함께한 ‘Neck & Wrist’, 솔 셋의 ‘Pour Le Moment’, 디나 오곤의 ‘Tombola 94’, 스티브 레이시의 ‘Buttons’, 켄드릭 라마의 ‘Worldwide Steppers’을 비롯해 켄드릭 라마와 베이비 킴, 샘 듀가 함께한 ‘Savior’, 라번 워싱턴의 ‘I Found What I’ve Been Searching For’, 펄 & 더 오이스터의 ‘Candy’, 마지막으로 본인이 참여한 ‘Cash In Cash Out’까지 10곡이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한 팬이 과거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칭찬했던 오마 아폴로의 ‘Tamagotchi’의 포함 여부를 묻자, 그는 해당 리스트를 만들 때 깜빡했다며 다시 한번 ‘샤라웃’을 보내기도 했다. 아래에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2022년 좋아한 음악 리스트’ 트윗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FAVS:
sweet enoughs in mind/
charles stepney around the house/
pusha neck n wrist/
sol set pour le moment/
dina ogon tombola 94/
steve lacy buttons/
P 21 T cash in cash out/
kenny worldwide steppy/
la verne washington i found what/
pearl n oysters candy/
kenny savior:
2022— T (@tylerthecreator) December 20, 2022
DAWG I KNEW IT WAS A SONG I FORGOT WHEN I MADE THIS MENTAL LIST. THE BRIDGE ON THAT IS 10 https://t.co/C6HkiJZhQM
— T (@tylerthecreator) December 20,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