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전 세계 갑부 1위에 오른 인물은?
제프 베조스는 4위, 빌 게이츠는 6위에 올랐다.

일론 머스크가 전 세계 갑부 1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12일 <포브스>는 일론 머스크가 전 세계 갑부 1위에서 2위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 아침 테슬라 주가가 6% 하락한 탓에, 일론 머스크의 재산 중 74억 달러, 한화 약 7조6천5백억 원이 증발한 것이다.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전 세계 갑부 1위에 오른 것은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다. 현재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일론 머스크보다 49억 달러 더 많은 1천8백62억 달러, 한화 약 2백42조 8천9백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나르 아르노와 일론 머스크의 뒤를 이어 3위에 오른 이는 인도 아다니그룹의 회장 가우탐 아다니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제프 베조스(아마존),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래리 엘리슨(오라클), 무케시 암바니(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카를로스 슬림(텔레콤), 스티브 발머(마이크로소프트)가 기록 중이다. 전 세계 갑부들의 실시간 재산 순위는 이곳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