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발자국이 명시된, 올버즈 x 아디다스 '퓨처크래프트.풋프린트' 스니커
재료의 50%는 재활용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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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발 브랜드 올버즈와 아디다스가 올 화이트 컬러웨이의 ‘퓨처크래프트.풋프린트’ 스니커를 출시한다. 두 브랜드는 지난 2020년 매해 풋웨어 산업에서 발생하는 7억 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뒤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두 브랜드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신발 디자인을 연구해 왔으며, 아디다스는 도쿄 하라주쿠에 친환경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다. 새로운 ‘퓨처크래프트.풋프린트’ 또한 스니커의 50%가 재활용 재료로 만들어졌다.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한 어퍼의 패브릭은 스티치로 연결돼 있고, 아디다스와 올버즈의 로고가 심플하게 새겨졌다. 텅 태그와 미드솔에는 해당 신발 한 켤레 생산에 따른 총 탄소 발자국을 명시한 것이 눈에 띈다.
올버즈 x 아디다스의 협업 퓨처크래프트.풋프린트 ‘올 화이트’는 가까운 시일 내에 아디다스 및 일부 편집숍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기사 상단 갤러리에서 신발의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