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비워진 어퍼와 반전 아웃솔, 에어 조던 4 '블랭크 캔버스' 출시
붓질을 시작해볼까?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조합으로 출시되어온 에어 조던 4가 이번에는 아무런 컬러를 더하지 않은 어퍼를 지닌 ‘블랭크 캔버스’ 컬러웨이로 발매된다.
‘블랭크 캔버스’는 그 이름에 걸맞게 어퍼 전체가 세일 컬러의 캔버스로 뒤덮여 있다. 텅과 힐탭에 조던 점프맨 로고가 새겨진 것과 속라이닝에 화이트 컬러가 활용된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디테일도 없다. 캔버스 소재이기 때문에 위에 전용 물감이나 염료 등으로 자유롭게 커스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아이디어에 대한 힌트는 아웃솔에서 살펴볼 수 있다. 어퍼와 마찬가지로 세일 컬러인 아웃솔에는 레드, 옐로, 블루, 그레이 등 다채로운 컬러의 물감이 묻은 듯한 디테일이 더해졌다. 점프맨 로고도 블루 컬러로 새겨졌다.
나이키 에어 조던 4 ‘블랭크 캔버스’는 오는 2월 22일 우먼스 모델로 나이키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2백 달러, 한화 약 24만 원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