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인치 폴더블 스크린 탑재한 '아이패드-맥북' 변신 디바이스 개발 중?
접으면 절반이 키보드를 대신한다.

애플이 현재 대형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갖춘 태블릿 겸 노트북을 개발 중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마그 거먼에 따르면, 현재 애플이 개발 중인 제품은 ‘아이패드-맥북 하이브리드’ 유형의 디바이스다.
마크 거먼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제품이 20 인치 크기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고 말한다. 해당 스크린을 펼쳤을 때는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고, 접었을 때는 절반을 화면, 나머지 절반을 터치스크린 키보드와 트랙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즉, 기존의 물리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터치스크린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애플의 ‘아이패드-맥북 하이브리드’ 폴더블 디바이스는 2026년쯤에 출시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전망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애플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