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사카이의 아베 치토세와 협업해 한정판 트리니티 링 출시
오직 6개만 제작된다.

까르띠에가 사카이의 아베 치토세와 협업해 특별한 한정판 트리니티 링을 선보인다. 까르띠에가 의류 디자이너와 협업을 진행하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특히나 이번 협업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아베 치토세가 재해석하는 아이템은 까르띠에의 아이코닉한 ‘트리니티 링’으로, 총 6개의 극소량만 제작된다.
아베 치토세는 1999년 본인이 설립한 사카이를 통해 나이키, 디올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익숙한 기존의 아이템을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능력을 증명해왔다. 이번에 그는 기존 트리니티 링을 구성하는 줄 두 개를 늘어뜨려 여러 개의 손가락에 끼우는 반지로 변형시켰다. 아베 치토세는 이러한 발상이 평소 본인의 의류 디자인에 사용하던 이론을 적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까르띠에와 아베 치토세의 협업 ‘Trinity For Chitose Abe of sacai’의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 등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