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일본의 여성 밴드 차이 새 앨범 'WINK TOGETHER' 참여
국경 없는 협업은 계속된다.
일본의 여성 4인조 밴드 ‘차이’가 3집 앨범 <WINK>의 리믹스/협업 앨범인 <WINK TOGETHER>을 출시했다. 앨범에는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이 눈에 띈다. 이번에 빈지노가 함께한 싱글 ‘Donuts Mind If I Do’는 <더 가디언> 선정 올해의 앨범으로 꼽힌 차이의 3집 <WINK>의 첫 싱글에 빈지노의 랩이 더해진 트랙이다.
차이는 2019년 발매했던 2집 <PUNK>가 <피치포크>에서 ‘베스트 뉴 뮤직’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을 모았고, 지난해 말에는 고릴라즈, 듀란듀란, 제이펙마피아 등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금은 미국 투어를 진행 중.
차이의 리믹스/협업 앨범 <WINK TOGETHER>에는 빈지노의 참여 트랙 외에도 스터츠, 비지 P, 컨피던스 맨, YMCK 등이 함께한 6개 트랙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