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 첫 티저 이미지 공개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캐스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 첫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다크 나이트> 3부작, <인터스텔라>, <인셉션> 등으로 세계적 감독의 반열에 오른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번 작품에서 미국의 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생애를 조명한다.
최초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킬리언 머피의 모습은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커버에 등장한 오펜하이머의 모습을 오마주하여 완성됐다. 오펜하이머는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 ‘맨해튼 계획’을 주도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작품은 ‘퓰리처 상’ 수상작인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참고로 놀란 감독은 <오펜하이머>를 아이맥스 흑백영화로 촬영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출연진 역시 이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이번 작품에는 오펜하이머를 연기한 킬리언 머피를 비롯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맷 데이먼, 에밀리 블런트, 조쉬 하트넷, 라미 말렉, 데인 드한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열두 번째 장편 영화 <오펜하이머>는 2023년 7월 21일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 Universal Pictures (@UniversalPics) February 2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