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코앞, 올해 최고 기대작 게임 '엘든 링' 론치 트레일러 공개
숨 참기 곧 끝난다.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신작 게임 <엘든 링>의 최종 발매를 앞두고 론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데몬즈 소울>, <다크 소울>, <블러드본>,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등을 개발한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감독을 맡고,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원작인 <얼음과 불의 노래>의 작가 조지 R.R. 마틴이 세계관 제작에 참여한 본 게임은 개발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혀 왔다. 흥미로운 세계관과 방대한 오픈월드 그리고 다양한 전투 액션 등이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의 이유다.
2019년 발표 트레일러부터 게임 플레이 영상, 스토리 트레일러 등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던 <엘든 링>의 최종 론치 트레일러에는 세밀한 게임 그래픽과 함께 스토리를 집약한 내레이션과 대사들이 담겼다. 약 2분30초의 영상은 “너희는 이제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왕이 되어라, 신이 되어라. 하지만 그 무엇도 되지 못했을 때, 너희들은 버림받을 것이다. 그리고 제물이 될 것이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며, 화려한 전투 장면과 또 다른 목소리들을 거쳐 “이제 가도록 해라. 엘든의 왕이 되어라.”라는 대사로 마무리된다.
게임 <엘든 링>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스팀 등의 플랫폼을 통해 오는 2월 25일 자정에 출시되며, 한국어가 공식 지원된다. 론치 트레일러 영상은 기사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