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종되는 포드 GT, 마지막 스페셜 에디션 공개됐다
굿바이 레전드!
포드가 올해 단종을 앞둔 슈퍼카, 포드 GT의 마지막 스페셜에 에디션을 공개했다.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포드 GT ‘앨런 만 헤리티지 에디션’은 1966년 앨런 만 레이싱팀이 완성한 포드 GT 프로토타입에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완성됐다.
차 외장에는 앨런 만 레이싱의 시그니처인 레드 및 골드 컬러가 적용됐다. 보닛과 도어에는 숫자 16이 새겨진 원형 그래픽이 자리해 눈길을 끈다. 고속 주행 시 다운포스를 형성하는 거대한 리어 윙도 탑재됐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경량화를 위해 탄소 섬유로 제작되었으며,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실내 곳곳은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드 컬러의 패들 시프트 역시 눈 여겨볼만한 요소 중 하나다.
포드 GT ‘앨런 만 헤리티지 에디션’의 생산 수량 및 가격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그 자세한 디자인은 본문 위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