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가 'DONDA 2' 리스닝 파티 중 마이크 집어던진 이유는?
그럴 만했다.
칸예 웨스트가 현지 시각 2월 22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DONDA 2>의 리스닝 파티 중 마이크를 집어던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이벤트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전반부에는 별다른 문제없이 진행되던 이벤트는 중간부터 연속적인 음향 트러블로 난항에 빠졌다. 칸예 웨스트는 <DONDA>의 수록곡 ‘Hurricane’에 맞춰 자신의 벌스를 부르려고 할 때부터 사운드 문제에 불편을 느낀 것으로 보였고, 마릴린 맨슨, 다베이비와 ‘Jail’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중에는 사운드 문제에 분노를 표하며 아예 마이크를 집어던져버렸다. ‘City of Gods’ 퍼포먼스 때에도 파이비오 포린과 앨리샤 키스가 트랙과 맞춰 노래를 부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자 인터넷은 순식간에 이벤트의 사운드 팀을 조롱하는 밈으로 넘쳐나기 시작했다. 칸예 웨스트가 곧장 사운드 팀 멤버 전원을 해고했다는 루머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 칸예 웨스트가 가 마이크를 집어던지는 장면과 각종 밈들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ye West after his mic stopped working #DONDA2 pic.twitter.com/zalqqCPIK3
— Houston 🇺🇸💙🇺🇸💙🇺🇸👨🦳👩🏽 (@H0ustonPa) February 23, 2022
Kanye when he’s sees the audio team after the show:#DONDA2
— Jay Shah (@TheJayShah3) February 23, 2022
The sound guy at Kanye’s Donda 2 event 😂😭 #DONDA2 pic.twitter.com/9wgkD76f2y
— Kawhi Burner (@FunGuyBurner) February 23, 2022
These niggas is FINISHED pic.twitter.com/i5HgnNT5M5
— YourRAGE (@YourRAGEz) February 23, 2022
Kanye reading every name being listed off in the credits knowing every single one of them getting fired: pic.twitter.com/7CIs8ZxO0y
— ᶜᵁᴸᴱᵀᴱ (@CuLete_) February 23, 2022
Kanye’s production team when they find out they have been fired #DONDA2 pic.twitter.com/wFizqMj2AR
— 🐣 (@JEREMYHEFCHAD) February 23, 2022
The sound engineers waiting to get fired by Kanye #DONDA2 pic.twitter.com/qsvBXyL3kG
— Braden Meador (@BradenMeador61) February 2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