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1인승 자동차, 기아 ‘레이 1인승 밴’이 출시됐다
트럭 못지 않은 실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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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레이의 새로운 모델, ‘레이 1인승 벤’을 국내 출시했다. 레이 1인승 밴은 특수차량을 제외한 국내 승상용 모델 중 1인승으로 인증받은 최초의 자동차다.
새로운 기아 레이 1인승 밴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재 공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차는 기존 2인승 밴 모델에서 동승석 시트를 제거하고 하단에 별도 수납공간을 마련해 최대 1천6백28 ℓ의 적재용량을 자랑한다. 적재 바닥의 최대 세로 길이는 1.913m로 성인 1명이 누울 수 있다. 최대 적재 가능 무게는 3백15 kg에 달한다. 한편 동승석 시트 뒤에 있던 하단 격벽도 함께 덜어낸 우측 도어를 열 경우 보다 넓은 진입공간을 제공한다.
레이 1인승 밴은 프레스티지와 운전석 열선시트, 운전석 시트 높이조절장치 등 운전자 편의 사양이 추가된 프레스티지 스페셜 등 2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천3백5만 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천3백45만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