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탑블레이드'의 실사 영화가 제작된다
내 ‘드래곤’이 어딨더라.

팽이 대결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탑블레이드>의 실사화가 진행된다는 소식이다.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탑건>, <아마겟돈>, <블랙 호크 다운>, <캐리비안의 해적> 등 수많은 영화를 히트시켰던 영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함께 <탑블레이드>의 실사화 제작에 착수했다.
아직까지 실사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원작 <탑브레이드> 원작 시리즈의 스토리를 반영한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사화 영화의 각본은 닐 와이드너, 개빈 제임스가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탑블레이드>는 2000년대 초반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 큰 인기에 힘입어 여러 시리즈와 극장판이 제작되기도 했다. 해당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팽이 장난감은 선풍적인 인기로 2001년 한 해에만 3천만 개 이상이 생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