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 라마, 닥터 드레, 에미넴, 스눕 독, 메리 제이 블라이즈의 '슈퍼볼' 하프타임 쇼 감상하기
스페셜 게스트도 있었다.
켄드릭 라마, 닥터 드레, 에미넴, 스눕 독, 메리 제이 블라이즈 등 어마어마한 라인업이 처음 공개됐을 당시부터 큰 화제가 된 ‘2022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가 공개됐다.
약 15분 동안 펼쳐진 하프타임 쇼는 콘솔 룸을 형상화한 공간에서 일어나 무대에 올라오는 닥터 드레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닥터 드레와 스눕 독은 ‘The Next Episode’로 포문을 열고, 투팍과 닥터 드레가 함께했던 ‘California Love’를 선보였다. 배턴을 이어받은 50 센트는 클럽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히트곡 ‘In Da Club’을 선보인다.
뒤이어 메리 제이 블라이즈는 화려한 화이트 의상으로 등장해 ‘Family Affair’와 ‘No More Drama’로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고, ‘DRE DAY’가 적힌 박스 안에서 수많은 댄서들과 함께 등장한 켄드릭 라마는 슈트 차림으로 ‘m.A.A.d city’, ‘Alright’을 연달아 소화했다. 트레일러가 부서지는 효과와 함께 등장한 에미넴은 ‘Forgot About Dre’의 훅으로 문을 열고 밴드와 함께 ‘Lose Yourself’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곧이어 등장한 닥터 드레는 피아노로 짤막하게 드바지의 ‘A Dream’ 혹은 블랙스트리트의 ‘Don’t Leave Me’ 한 소절 선보인 후 ‘Still D.R.E.’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닥터 드레가 벌스를 선보이고 멤버들이 무대 한자리에 모여 대미를 장식한다. ‘2022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는 기사 상단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