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드뷔,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로 장식한 4억 원짜리 시계 공개
전 세계 28점 한정 모델.




스위스의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로저 드뷔가 특별한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로저 드뷔의 신형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12개의 기사 조각상이다. 다이얼 한가운데는 마그마로 갈라진 지각층을 표현한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으며, 베젤의 일부는 크리스탈 사파이어로 제작되어 조각상이 더욱 잘 보이도록 설계했다.
45mm 케이스는 핑크 골드로 마감됐다. 케이스백 역시 투명하게 제작되어 시시각각 움직이는 무브먼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시내 내부에 탑재된 RD821 무브먼트는 4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갖췄으며, 방수 기능은 30m까지 제공된다. 로저 드뷔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들’ 핑크 골드 45mm는 전 세계 28개만 출시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4억3천9백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