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8개 한정, 로저 드뷔 ‘엑스칼리버 모노밸런시어’ 공개
국내 출시 가격은 9천4백만 원.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로저 드뷔가 ‘엑스칼리버 모노밸런시어’를 출시한다. 순백색의 케이스가 돋보이는 이번 모델은 로저 드뷔의 최신 기술을 집대성하여 탄생한 모델이다. 42mm 케이스에는 99.95% 실리카(이산화 규소)로 설계된 무기물 복합 섬유가 사용됐다. 로저 드뷔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소재는 세라믹 보다 2.5배, 멀티 레이어 카본 신소재보다 13% 더 가볍다고.
로저 드뷔는 화이트 컬러가 주는 미학을 유지하기 위해 인공 및 자연광으로부터 내성이 뛰어난 소재를 개발하여 화이트 러버 스트랩에 적용했다. 시계 내부에 탑재된 RD820SQ 칼리버는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자랑한다. 앞뒤 케이스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소재로 투명하게 제작되어, 시시각각 움직이는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방수는 최대 50m까지 가능하다.
로저 드뷔 ‘엑스칼리버 모노밸런시어’는 전 세계 88점 한정 수량으로 생산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9천4백만 원. 그 자세한 모습은 본문 위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