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2'로 공개된 갤럭시 S22 & 갤럭시 탭 S8
노트를 품다, 대화면을 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통해 신제품 ‘갤럭시 S22’와 ‘갤럭시 탭 S8’을 공개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카메라 기능이 강화되고, S 시리즈 최초로 S펜을 도입됐으며,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프로세서 업그레이드와 내구성 향상이 이뤄졌다.
갤럭시 S22 라인업은 6.1형, 6.6형 디스플레이의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 6.8형 디스플레이의 ‘갤럭시 S22 울트라’로 구성됐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S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 노트’를 대표하는 ‘S펜’을 내장했다. 새로운 ‘S펜’은 기존 대비 반응 속도를 약 70% 줄였으며, 손글씨로 필기한 80개 이상의 언어를 인식한다. ‘갤럭시 노트’를 계승하면서 글래스와 헤이즈 마감을 더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영상 기능 강화에 초점을 뒀다. 확대된 이미지센서와 강화된 AI 기술을 결합해 야간에도 피사체의 디테일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지원하며, 전문가와 사진 애호가들을 위해 촬영부터 편집까지 하나의 앱에서 모든 작업할 수 있는 ‘엑스퍼트 RAW’를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갤럭시 S22 시리즈는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활용하는 등 역대 가장 친환경적인 갤럭시이기도 하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울트라’ 모델로 구성됐다. 세 제품 모두 새로운 초고속 4nm 프로세서가 적용됐고, S펜 사용성이 향상됐으며, 아머 알루미늄 소재로 내구성이 강화됐다. 특히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갤럭시 탭 최초로 14.6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베젤도 크게 얇아진 점이 눈에 띈다. 갤럭시 S22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Wi-Fi 6E를 지원하며, 폐어망을 재활용한 부품을 사용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2월 25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2월 25일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새로운 버건디 컬러를 비롯해 팬텀 블랙∙팬텀 화이트∙그린까지 총 4종으로 출시된다. 12GB RAM, 256GB 내장 메모리 모델 및 12GB RAM,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백45만2천 원, 1백55만1천 원.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팬텀 블랙∙팬텀 화이트∙그린∙핑크 골드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9만9천9백 원, 119만9천 원이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2월 10일부터 한국,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웹사이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