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트레메인 에모리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
데님 티어스의 설립자가 이끌 변화는?

슈프림이 데님 티어스의 설립자 트레메인 에모리를 브랜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했다.
<비즈니스 오브 패션>에 따르면, 트레메인 에모리는 이미 슈프림에 합류해 디자인 팀을 비롯 창립자 제임스 제비아와 함께 긴밀히 새로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트레메인 에모리가 새로운 디렉터로 합류하더라도, 제임스 제비아는 크리에이티브 부문을 비롯한 브랜드의 사업 전면을 관장하는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메인 에모리도 슈프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수행하면서 계속 데님 티어스를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이번 테레메인 에모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합류는 슈프림이 지난 2020년, 반스, 노스페이스, 팀버랜드 등을 산하에 둔 VF 코퍼레이션에 인수된 이후 첫 대형 인선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