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st Check: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착용한 티파니앤코 x 파텍 필립 노틸러스
세상에서 가장 구하기 힘든 시계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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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 중 하나로 알려졌다. 디카프리오의 연기력에 대해 논할 사람은 더 이상 없겠지만, 사실 그가 패션으로 유명한 배우는 아니다. 하지만 최근 디카프리오가 직접 착용한 새로운 시계가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지난 2월 2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LA 레이커스와 포틀랜드 블레이저스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크립토닷컴 아레나에 방문했다. 이날 디카프리오는 검은색 볼캡과 셔츠로 다소 평범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반면, 그의 손목에는 아주 특별한 시계가 채워져 있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티파니앤코와 파텍 필립의 협업 5711 노틸러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해당 시계는 두 브랜드의 파트너십 1백7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로 전 세계 단 1백70점만 제작됐다. 참고로 제이지는 영화 <더 하더 데이 폴>의 프로모션 현장에서 같은 시계를 착용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디카프리오가 해당 시계를 구매한 경로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세상에서 가장 구하기 힘든 시계로 알려진 5711 노틸러스의 새 주인이 등장해 적잖은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티파니앤코 x 파텍 필립 노틸러스 5711을 착용한 디카프리오의 모습은 본문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