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지옥'의 연상호 신작, 티빙 오리지널 '괴이' 티저 포스터 공개
이번에도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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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지옥'의 연상호 신작, 티빙 오리지널 '괴이' 티저 포스터 공개
이번에도 초자연적 현상을 다룬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의 1차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괴이>는 저주받은 귀불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 작품.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에는 문제의 귀불이 등장한다. 땅속 깊은 곳에 잠들어있던 거대한 귀불이 상단에 배치돼 있고, 고고학자 정기훈의 실루엣 위에는 ‘발견하지 말았어야 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괴이>는 영화 <서울역>, <부산행>, <반도>부터 지난해 글로벌한 반응을 일으킨 넷플릭스 <지옥>과 tvN 드라마 <방법>까지 수많은 작품을 성공시켜온 연상호 감독이 극본을 맡았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등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가 함께했고,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과 아시아티카 영화제 최우수 극영화상을 수상한 장건재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
기이한 초자연 현상을 연구하는 고고학자 정기훈 역은 구교환이 연기한다. 오컬트 잡지이자 유튜브 채널인 ‘월간괴담’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진양군에서 발견된 귀불을 조사하다 믿지 못할 현상과 마주한다. 신현빈은 끔찍한 재앙을 맞닥뜨린 천재 문양 해독가 이수진을, 김지영과 박호산은 각각 파출소장 한석희와 진양군의 군수 권종수를 맡는다.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참여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는 오는 4월 티빙을 통해 첫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