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명동 스토어 오픈 앞두고 특별한 외벽 디자인 공개
명동의 역사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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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애플 스토어가 서울 명동에 문을 연다. 애플은 오늘 아침 공식적인 오픈 예고와 함께 매장을 둘러싸고 있는 특별한 외벽 바리케이드 디자인을 공개했다.
해당 바리케이드 디자인은 명동의 역사적인 맥락을 반영했다. 명동은 조선 당대 학식이 높은 학자들의 거주지로, 거주민들이 예절과 풍습을 잘 지킨다고 하여 본래 ‘명례방(밝은 마을)’으로 불리기도 했다. 바리케이드 디자인은 이 지역의 학구적인 역사와 학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던 미술 양식인 책가도를 기념한다.
애플 명동 스토어 오픈 날짜 등은 추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