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차세대 왜건형 전기차,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 공개
이래도 왜건 안 예쁘다고?





아우디의 차세대 왜건형 전기차,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가 베일을 벗었다. 16일 아우디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해당 차는 앞서 공개된 A6 e-트론과 흡사한 디자인으로 완성됐지만, 2열 시트 뒤쪽에 더욱 넓은 공간을 갖춘 왜건 형태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는 폭스바겐 그룹에서 개발 중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를 기반으로 한다. 차에는 100kWh 배터리팩이 탑재되어 완충 시 최대 700km((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한 270 kW급 초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해 10분 충전으로 300km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제로백 4초 이내 수준의 가속력을 제공한다. 차의 크기는 전장 4960mm, 전폭 1960mm, 전고 1440mm로, 현재 출시되고 있는 A6 세단 모델보다 더 낮고 넓게 디자인됐다.
아우디의 차세대 전기차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A6 아반트 e-트론 콘셉트는 본문 아래 영상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