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밍 타이거,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SXSW 페스티벌' 단독 쇼케이스 개최
한국 아티스트 대다수로 무대를 꾸린다.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 타이거가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페스티벌(이하 SXSW)’에서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쇼케이스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SXSW’는 매년 3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로 1백여 개국에서 수십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음악 행사다.
지금까지 한국 아티스트들이 ‘SXSW’에서 주로 출연진으로 섭외된 반면, 바밍 타이거는 쇼케이스의 주최자로서 스테이지를 구성한다. 이들에 따르면 이번 스테이지에는 밴드 멤버 오메가 사피엔, 머드 더 스튜던트, BJ 원진과 새소년의 황소윤, 릴 체리와 골드부다, 테드팍, Y2K92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 아티스트 목록에는 플로리다 탬파의 랩 듀오 데이 헤이트 체인지가 이름을 올렸다.
바밍 타이거의 ‘SXSW’ 쇼케이스는 현지 시각 3월 19일 저녁, 텍사스 오스틴의 레이나에서 개최된다. 관련된 추후 내용은 바밍 타이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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