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일회용 컵, 나무젓가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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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데일리안> 등의 국내 매체는 22일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개정에 따라 4월 1일부터 커피전문점, 음식점에서 일회용 컵, 접시, 용기,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개정안은 2022년 1월 시행이 예고된 바 있다.
새로운 일회용품 사용 금지 규제는 매장 한정으로 적용된다.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에는 일회용 컵 사용이 허가된다. 만약 일회용품을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최소 50만 원, 최대 2백만 원의 과태료가 규제된다. 한편, 11월 24일부터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도 사용이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