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남코, 유저끼리 치고받을 수 있는 '건담' 메타버스 개발 중
온몸으로 즐기는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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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남코가 지난 3월 발표한 <건담> 기반 메타버스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애니메 뉴스 네트워크>에 따르면 반다이 남코는 1억3천만 달러, 한화 약 1천5백74억 원을 투자하여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가 합쳐진 메타버스를 구상 중이다.
해당 메타버스는 가상 공간에서 건프라 키트를 구매하는 것 외에도 자신이 만든 건프라 모델 이미지 및 기타 데이터를 업로드할 수 있다. 이 정보를 토대로 다른 유저들과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기능 또한 개발 중이다.
메타버스 공간은 장난감, 애니메이션, 음악, 비디오 게임을 포함 <건담>과 관련된 여러 가지가 구현될 전망이다. 각 카테고리에는 고유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 콜로니가 있다. 이와 함께 <건담 에볼루션>과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에 기반을 둔 e스포츠 콜로니도 개발 중이다.
<애니메 뉴스 네트워크>는 반다이 남코가 이러한 내용의 메타버스를 2025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