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 신작은 '노 웨이 홈'만큼 성공할 것"
어마어마한 스케일이 기대된다.

개봉을 앞둔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예고편과 루머들은 작품이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예상케 한다. 작품은 <로키>, <왓 이프…?>, <완다비전> 등 마블 시리즈를 비롯해 각종 다른 마블 콘텐츠와 연계되며, 멀티버스를 통해 다양한 세계가 연결될 것이라는 것으로 게대되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이러한 영화의 큰 스케일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그는 <엠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정말로 큰 영화다. 완전히 난리가 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작품에 들어간 야망 만큼 성과가 나온다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수준의 성공을 거둘 것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새 영화에서 멀티버스에 대해 배워나가게 된다는 내용도 예고됐다. 멀티버스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캐릭터인 ‘아메리카 차베스’의 등장이 확실한 만큼, 그가 선생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샘 레이미 감독은 “닥터 스트레인지는 여전히 멀티버스에 대해 배우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하며, “닥터 스트레인지는 늘 아는 체하는 사람이지만, 이번엔 똑똑한 어린애에게 배워야 하는 입장이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론이 나온다”라는 이야기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