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1대뿐, 벤틀릭의 럭셔리 SUV ‘벤테이가 스페이스 에디션’ 공개
스포츠카 못지 않은 고속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벤틀리가 세상에 단 한대뿐인 럭셔리 SUV, ‘벤테이가 스페이스 에디션’을 공개했다.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는 벤테이가 스피드를 기반으로, 한 명의 고객을 위한 각종 맞춤형 커스텀을 차에 적용했다.
벤테이가 스페이스 에디션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우주를 테마로 완성됐다. 차의 외관 전체는 다크 메탈리 그레이 컬러로 마감됐으며, 보닛 하단부터 사이드키트를 따라 리어범퍼까지 이어지는 오렌지 컬러의 라인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차 문을 열면 가장 먼저 태양계를 공전하는 행성들을 묘사한 조명 트레드플레이트가 시선을 끈다.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시트에도 마찬가지로 오렌지 컬러가 적용되었으며, 실내 곳곳에는 알칸타라 소재가 사용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벤테이가 스페이스 에디션에는 6.0L W12 트윈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635 마력의 출력을 제공한다. 최고 속도는 306km/h로, 커다란 덩치에도 불구하고 제로백은 3.9초에 불과하다. 벤틀리의 새로운 비스포크 모델, 벤테이가 스페이스 에디션의 실내외 디자인은 위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