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4년 만의 신곡 제목과 타이틀 포스터 공개
영어 제목은 또 다르다.

YG 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빅뱅의 신곡 제목을 발표했다. 4년 만에 발표되는 빅뱅의 새 싱글 제목은 바로 ‘봄여름가을겨울’.
YG 측은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은 멤버들의 지난 시간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곡”이라며 “그들의 진정성 있는 음악과 메시지가 담겼다”고 전했다. 실제 ‘봄여름가을겨울’의 영어 곡명은 정물화를 뜻하는 ‘Still Life’로 표기됐는데, ‘생동하는 존재의 멈춰 있는 시간’을 그려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신곡 제목 발표와 함께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 역시 한 폭의 정물화를 떠올리게 한다. ‘희망’이라는 꽃말을 지닌 데이지 꽃이 하얀색, 분홍색, 노란색, 빨간색 네 가지 색깔로 만개해 있는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이 그대로 포스터가 됐다.
빅뱅의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은 오는 4월 5일 0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