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 하드' 브루스 윌리스, 실어증으로 배우 활동 은퇴한다
40여 년의 커리어를 끝마친다.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을 진단받아 연기 활동에서 은퇴한다. <다이 하드>, <펄프 픽션>, <아마겟돈>, <식스 센스>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해온 그는 의사소통 능력에 영향을 끼치는 언어 장애인 실어증 진단을 받고 40여 년간 이어온 배우 커리어를 끝마치기로 했다.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은 그의 딸 루머 윌리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루스가 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최근 실어증을 진단받았다”고 전하며, “이러한 진단의 결과, 많은 고심 끝에 브루스는 그에게 큰 의미였을 배우 커리어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우리 가족에게 아주 어려운 시기이고, 계속된 사랑과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루머 윌리스를 비롯한 자녀들 스카우트, 탈룰라, 메이블, 이블린을 비롯해 현 아내인 에마 헤밍 윌리스, 전 아내인 배우 데미 무어의 이름이 연명으로 표기됐다. 이블린, 데미, 스카우트, 탈룰라는 모두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같은 메시지를 공유하기도 했다.
만 67세의 브루스 윌리스는 1980년대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1988년부터 시작해 다섯 작품이 만들어진 <다이 하드> 시리즈의 존 맥클레인 역할로 가장 잘 알려졌다. 그 외 대표작으로는 <펄프 픽션>, <아마겟돈>, <식스 센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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