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의 소장품이 서울시립미술관에 전시된다
이건희 컬렉션, 국립현대미술관 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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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소장품이 서울시립미술관에 전시된다. <JTBC>는 23일 서울시립미술관이 ‘권진규 탄생 1백주년 기념-노실의 천사’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언론 공개회에서 RM이 개인 소장자로서 전시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전시에는 수증작 1백41점 가운데 90여 점과 이건희 컬렉션, 국립현대미술관, 고려대학교박물관, 리움 등 기관과 개인 소장자에게 대여한 작품 1백73 점이 전시된다. RM이 소장 중인 작품은 <말>로, 권진규 조각가가 1965년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은 ‘수행’ 섹션에서 볼 수 있다.
‘권진규 탄생 1백주년 기념-노실의 천사’는 권진규 조각가의 탄생 1백 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전시에는 작가의 조각, 드로잉, 유화, 아카이브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섹션은 ‘입산’, ‘수행’, ‘피안’ 총 세 가지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