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젤 워싱턴의 1997년식 포르쉐 993 터보가 경매에 올랐다
신차에 가까운 컨디션.


















배우 덴젤 워싱턴이 소유한 자동차가 경매에 올라 화제다. ‘브링 어 트레일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경매의 주인공은 1997년식 포르쉐 911 터보다. 해당 차는 911 4세대에 해당하는 993으로, 공랭식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911 시리즈로도 그 높은 소장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외관 전체는 블랙 컬러로 마감됐다. 차에는 3.6L 수평대향 6기통 트윈 터보 엔진 및 6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실내에는 전자식으로 제어 가능한 시트, 자동 실내 온도 조절 장치, 크루즈 컨트롤가 적용됐다. 제논 헤드라이트, 고정식 스포일러, 선루프, 노키아 DSP 오디오 시스템 역시 주목할 만한 요소. 차 하단에는 18인치 터보 트위스트 림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N2 타이어,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켈리퍼가 자리하고 있다.
덴젤 워싱턴의 포르쉐 993 터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링 어 트레일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