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광고 노출 포함한 새로운 요금제 출시한다
가격은 훨씬 저렴해질 전망.
디즈니가 광고 노출을 포함한 디즈니+ 요금제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해당 요금제는 미국에 2022년 하반기, 다른 나라에는 2023년 도입될 전망이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디즈니는 2억3천만 명에서 2억6천만 명 규모의 디즈니+ 구독자를 2024년 회계 연도까지 확보한다는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 같은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말까지 디즈니+ 구독자 수는 1천3백만 명에 도달했지만, 성장 속도가 더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배급 부문 의장 카림 대니얼은 “디즈니+ 접근을 더 낮은 가격으로 더 넓은 관객층에 확장시키는 것은 소비자, 광고주, 우리 제작자들 모두에게 이득이다.”라고 신규 요금제 도입 이유를 설명했고, 광고 부문 사장 리타 페로 또한 ‘광고를 포함한 디즈니+’가 마케터들에게 큰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