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UFC 베팅 잘못했다 하룻밤 새 3억 원 잃었다
경기 이긴 코빙턴: “넌 돌아가서 빨리 앨범이나 팔아라.”
래퍼 드레이크가 하룻밤 새 약 3억 원을 날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는 <UFC 272>가 열렸다. 이날 메인이벤트의 주인공인 콜비 코빙턴과 호르헤 마스비달은 과거 절친한 사이였지만 사이가 틀어졌고, 경기 이전부터 트래시 토크를 주고 받으며 뜨겁게 주목 받았다.
경기를 앞두고 드레이크는 마스비달의 승리에 27만5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억3천7백만 원을 베팅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코빙턴은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끝났다. 경기 이후 코빙턴은 인터뷰를 통해 “드레이크가 오늘 밤 잃은 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드레이크는 돈을 되찾기 위해서 그 빌어먹을 앨범을 다시 팔아야 될 거야”라고 전했다.
참고로 <TMZ>는 만일 이날 마스비달이 경기에서 이겼다면 드레이크는 1백만 달러, 한화 약 12억 2천만 원을 얻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rake has put over $275K on Masvidal ML tonight 😳 pic.twitter.com/AqmsUB2UPY
— br_betting (@br_betting) March 6, 2022
Colby Covington tells Drake to “go back to selling those sh*tty albums” after losing a $275,000 bet on Jorge Masvidal. 😂#UFC272 | Full video: https://t.co/dlBR3xFBSB pic.twitter.com/duJsOzswHp
— MMA Junkie (@MMAJunkie) March 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