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4백99 대, 전기차로 커스텀 한 1967 포드 머스탱이 판매된다
우리가 바라오던 바로 그 차.








포드를 대표하는 머슬카, 머스탱의 옛 디자인을 고스란히 유지한 전기차가 공개되어 화제다. 런던의 테크놀로지 회사 차지 카스(Charge Cars)는 1967년식 포드 머스탱 패스트백을 현대식 럭셔리 전기차로 재탄생 시켰다. 차지 카스의 엔지니어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전기차 제조회사 어라이벌, 세계 최초의 AI 레이싱 플랫폼 로보레이스, 타이어 제조업체 미쉐린과 협력했다.
새롭게 공개된 전기 머스탱에는 기존 내연 기관 대신 5백36 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해당 차는 제로백 3.9초 수준의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하며, 주행 가능 거리는 약 320km에 달한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각종 전자장비, 세련된 버킷 시트, 대형 터치스크린 등으로 현대화됐다.
차지 카스가 제작한 전기 머스탱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36만 파운드, 한화 약 5억6천만 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여기에 다양한 외부 및 내부 트립 옵션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자세한 디자인은 본문 하단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