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귀국 공항 패션은 '슈프림 x 버버리'
손흥민 선수 핑크 잘 받네요.
축구 선수 손흥민의 공항 패션이 스트리트 패션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흥민은 지난 3월 22일,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예선 이란전에 출전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손흥민은 약 열흘 전 출시되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슈프림과 버버리의 협업, 이른바 ‘슈버리’ 컬렉션 아이템을 입고 등장했다.
취재진들과 팬들에게 둘러싸여 이동하는 그가 착용한 ‘슈프림 버버리 레더 칼라 트렌치’ 코트는 눈에 띄는 핑크 컬러와 가죽 재질의 칼라, 등 뒤의 자수 로고 및 버버리의 시그너처 체크 패턴 안감이 조화된 아이템이다. 현재 국내외 리세일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가격은 1백80만 원 내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의 주급은 3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과거에도 슈퍼카 컬렉션을 소유하고 있다는 소식과 파텍 필립 노틸러스 5711을 착용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