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감독 신작에 출연한다
케이트 블란쳇의 조수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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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알폰소 쿠아론 감독 애플 TV+ 차기작 <디스클레이머>에 출연한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현지 시각 17일 정호연이 <디스클레이머>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정호연은 주인공 캐서린 레이븐크로프트의 조수, 킴 역할을 맡는다. 주인공에는 케이트 블란쳇이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케빈 클라인, 샤샤 바론 코헷, 코디 스밋 맥피 등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디스클레이머>는 르네 나이트의 동명 소설을 원작 삼아 제작되는 드라마로, 주인공이 오랫동안 존경받은 기관의 은폐된 범죄를 폭로하며 벌어지는 각종 사건을 다룰 예정이다. 공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