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폭스바겐 비틀’을 고성능 레이싱카로 커스텀 한다면?
두 레전드의 만남.
자동차 전문 채널 ‘해거티’가 아주 특별한 비주얼의 차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해거티는 콘셉트 아티스트 카이질 살림이 제작한 1970년대 폭스바겐 비틀의 렌더링 이미지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카이질 살림은 1970년대 폭스바겐 비틀에 포르쉐의 최신형 레이싱카 992 GT3의 디자인 요소를 녹여냈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전면부 자리한 프런트 에어프런트와 보닛 위 자리한 두 개의 공기 배출구다. 헤드램프는 최신 포르쉐 911에 적용되는 것과 동일하게 타원형으로 디자인됐다. 차체 하단에는 로티폼 BLT 휠과 오렌지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탑재되어 눈길을 끈다. 차 뒷면에는 강력한 다운포스를 형성하는 리어 윙이 올라갔으며, 그 밑에는 나란히 붙은 두 개의 원형 머플러가 자리하고 있다.
이번 차를 공개하며 카이질 살림은 “새로운 포르쉐 992 GT3의 스타일링로 비틀을 현대화한다면 어떤 모습일지 오랫동안 상상해 왔다”라고 전했다. 레이싱 카로 거듭난 폭스바겐 비틀의 가상 이미지는 본문 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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