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3관왕, '2022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공개
케이팝 부문 신설.

<2022 한국대중음악상>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시상식은 3월 1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됐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선정 부문은 종합 분야 4개, 장르 분야 19개, 특별 분야 2개 총 25개. 올해부터 기존 팝 부문 음반, 노래와 별개로 케이팝 부문이 신설됐으며, 재즈 장르 분야가 보컬, 연주 음반 부문으로 통합되는 등 변화가 있었다.
‘올해의 음반’ 부문은 <늑대가 나타났다>를 내놓은 이랑이 받았으며, ‘올해의 음악인’ 부문은 글로벌한 활약을 펼친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신인’ 부문은 ‘Next Level’로 2021년 큰 인기를 얻은 에스파가 수상했다. 에스파는 ‘최우수 케이팝 노래’ 부문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2022 한국대중음악상’ 전체 수상자 목록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명단
올해의 음반: 이랑 <늑대가 나타났다>
올해의 노래: 에스파 ‘Next Level’
올해의 음악인: 방탄소년단
올해의 신인: 에스파
최우수 록 음반: 소음발광 <기쁨, 꽃>
최우수 록 노래: 소음발광 ‘춤’
최우수 모던록 음반: 이상의날개 <희망과 절망의 경계>
최우수 모던록 노래: 실리카겔 ‘Desert Eagle’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음반: 아그네스 <Hegemony Shift>
최우수 팝 음반: 아이유 <IU 5th Album ‘LILAC’>
최우수 팝 노래: 악뮤 ‘낙하 (With 아이유)’
최우수 케이팝 음반: 청하 <Querencia>
최우수 케이팝 노래: 에스파 ‘Next level’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해파리 <Born By Gorgeousness>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해파리 ‘경포대로 가서 (go to gpd and then)’
최우수 랩&힙합 음반: 최엘비 <독립음악>
최우수 랩&힙합 노래: 창모 ‘태지’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따마 <DON’T DIE COLORS>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수민 & 슬롬 ‘곤란한 노래’
최우수 포크 음반: 이랑 <늑대가 나타났다>
최우수 포크 노래: 천용성 ‘보리차 (Feat. 강말금)’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 마리아킴 <With Strings : Dream of You>
최우수 재즈 연주 음반: 지혜리 오케스트라 <Daring Mind>
공로상: 데블스
선정위원회 특별상: 한경록, 한국재즈수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