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11시까지로 연장된다
인원 제한은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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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오후 11시까지로 늘어난다. 4일 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제2차장은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고심 끝에 현재 밤 10시까지 허용되고 있는 식당, 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내일부터 1시간 연장키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PC방, 식당, 카페, 영화관, 노래방,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파티룸,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의 시설을 밤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영업시간 연장은 3월 20일까지 적용되며, 사적모임 인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6명 이하로 유지된다.
진해철 차장은 “고위험군 관리를 중심으로 방역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방역패스 중단, 동거인 자가격리 의무 면제 등의 다양한 조치들이 시행 중인 만큼 거리두기도 이와 연계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라며, “객관적 평가 등을 바탕으로 코로나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