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남은 자동차 부품으로 제작한 굿즈 컬렉션 출시한다
카본 파이버 팔찌 & 가죽 토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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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굿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평소 재활용을 강조해온 람보르기니는 2020년부터 매년 27톤 이상의 탄소섬유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특수 폐기물 51%를 회수하기도 했다.
람보르기니가 3월 18일 세계 재활용의 날을 맞아 공개한 ‘업사이클링 가죽 프로젝트’ 제품들은 자동차 제조 과정 중 발생한 자투리 소재를 재활용하여 완성됐다. 토트백, 스마트폰 케이스, 카드 홀더, 키링 등에는 람보르기니의 황소 엠블럼과 더불어 ‘Reduce, Reuse, Recycle(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다)’ 문구가 새겨져 눈길을 끈다.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내구성으로 슈퍼카 제조에 사용되는 카본 파이버는 팔찌로 다시 태어났다. 해당 팔찌는 뱅글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람보르기니의 로고가 다양한 컬러로 새겨졌다.
람보르기니의 재활용 굿즈 제품들은 추후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