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100%, 스즈키 짐니로 제작한 미니 메르세데스-벤츠 ‘G바겐’의 모습은?
이 정도면 틀린그림찾기 수준.
일본의 자동차 커스텀 업체, 리버티 워크가 제작한 특별한 SUV 모델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Cars.co.za’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주인공은 바로 스즈키 짐니 커스텀 모델이다. 짐니는 스즈키를 대표하는 소형 SUV 모델로, 각진 외장 디자인과 탄탄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짐니는 ‘G바겐 축소판’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데, 리버티 워크는 짐니를 실제 G바겐과 흡사한 모습으로 새롭게 개조했다.
해당 차는 메르세데스-AMG G63 디자인을 따라 완성됐다. 차 전면에서는 두 개의 원형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한가운데 배치된 원형 엠블럼을 확인할 수 있다. 루프라인 역시 G바겐과 동일하게 수직으로 설계됐으며, 트렁크 도어에는 스페어타이어가 장착됐다. 단, 해당 차는 일반 G바겐과 달리 4도어가 아닌 2도어로 설계됐다. 차 곳곳에 배치된 ‘G mini’ 배지 역시 주목할 만하다.
G바겐의 모습을 고스란히 본뜬 커스텀 짐니의 자세한 모습은 본문 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